오라클 임원 비서 채용

한국 오라클 임원 비서 채용

Oracle Korea에서 임원 비서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지션의 경우 3~5년 정도의 비서업무 경험자를 모집하고 있어서 신입은 지원을 하더라도 서류합격 가능성이 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기업이나 로펌 등과 같이 비서팀 규모가 큰 곳에서 2년 정도 비서 업무 경험을 해보셨던 분들은 해당 경험을 기반으로 도전은 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외국계 기업은 채용공고를 낼 때 이상적인 경력을 싣기는 하지만 경력이 조금 모자라더라도 회사와 잘 맞고, 특히 비서의 경우 본인이 함께 일하게 될 임원 분과 잘 맞다고 판단이 된다면 합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외국계 기업의 비서는 비서로서의 업무 능력 뿐만 아니라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 되어 집니다. 방문객으로 외국에서 손님이 오는 경우도 많고, 다른 나라 지사장 분들의 비서와 스케줄 컨펌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임원 분이 해외로 출장 가시면, 그 현지의 스케줄을 잡아가는데 있어서도 영어는 필수 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만일 외국계 기업 비서 직무를 희망하신다면, 반드시 비즈니스 영어는 구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메일 뿐만 아니라 전화로도 본인의 의사를 전달하고, 스케줄을 수정하고 취소하는 등의 역할을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재 오라클에서 진행 중인 채용 공고는 사장님의 비서를 뽑는 포지션 입니다. 전공에는 제하닝 없으나, 역시 비즈니스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오라클은 기업용 Software를 공급하는 회사이다보니 B2B라서 회사 이름만 아시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대학교에서 수강신청을 하거나 학생정보 조회하는 시스템들에 들어가는 자바(JAVA)가 대표적인 오라클의 제품입니다. 하지만 현재 오라클의 메인 제품이 JAVA는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서 어떤 제품을 주력하고 있는지, 어떤 사업부들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오라클은 IT업계에서 네임밸류가 좋은 회사이기 때문에 비서로서의 경력을 충분히 쌓으신 후 추후에 유사 동종업계의 비서로 이직하시거나, 아니면 아예 새로운 인더스트리에 비서로 이직을 하실 때에도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커리어가 될 것 입니다. 평소에 외국계 기업 비서 직무에 관심이 있던 분들이라면 국문, 영문 이력서 작성하시어 지원해보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을 보실 수 있도록 채용공고는 댓글에 달아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