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굳은살 제거 굳은살 없애는 방법
손이나 발을 이용해 반복적인 작업을 하다보면 마찰과 압력이 계속 가해지면서 피부가 단단해지고 이는 굳은살로 남게 됩니다. 보편적으로 손보다는 발에 많이 나타나기는 하나, 무거운 운동기구를 이용해 체력 단련을 반복하거나 악기 연주 등을 위해 지속적인 악력이 가해지는 경우에는 손바닥에도 굳은살이 베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굳은살은 인체에 큰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생겼다는 것 자체로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으나 수분공급과 부석 등을 이용하여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당뇨가 있다거나 굳은살에서 통증이나 물집인 염증 현상이 나타날 때는 피부과 병원에 방문하여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손이나 발에 생긴 굳은살을 없애는 방법을 찾는다면 간단하게 3단계를 거쳐서 굳은살을 완화하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1단계. 부드럽게 만들기
굳은살을 제거하기에 앞서 물에 불려 굳은살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1주일에 2~3번 정도 굳은살이 있는 손이나 발을 미지근한 물에 담가 10~20분 정도 불려줍니다. 이 때 물은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은 안되고 신체와 비슷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이 적당합니다.
피부가 부드럽게 이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함으로 의자 등에 앉아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이 때 처음 시도에 바로 굳은살을 모두 없애겠다는 생각보다는 시간을 두고 서서히 줄여나가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로 TV등을 시청하며 따뜻한 물에 굳은 살을 담그고 있으면 금방 시간이 지나갈 것입니다.
2단계. 수분 공급해주기
물에서 굳은살을 부드럽게 풀어줬다면 물기를 제거한 뒤 로션이나 크림을 굳은살 부위에 발라줍니다. 이때 로션이나 크림에는 살리실산, 암모늄, 젖산과 같은 성분이 포함된 것을 사용해주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로션이나 크림을 도포한 후에는 충분히 스며들 수 있도록 발라주고, 완전히 흡수되어 육안상 로션이나 크림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발라줍니다.
이 때 굳은살에 염증이나 상처가 있거나 굳은살 근처에 피부조직 손상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상처가 모두 아물고 나서 이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칫 잘못하여 로션이나 크림이 상처에 들어가게 되면 그 상처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굳은살을 물에 불리고 로션을 바르는 작업을 반복하다보면 어느 순간 굳은살이 사라지거나 제거될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피부가 점점 부드러워질 수록 굳은살은 제거하기가 수월해집니다.
3단계. 굳은살 전용 패드를 이용하여 보호하기
앞선 단계를 통해 굳은살을 부드럽게 만들어줬다면 굳은살 패드를 부착하여 피부를 보호하고 공기가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처음에 언급했던 것 처럼 굳은살이나 티눈은 외부와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패드를 이용하여 굳은살이 베기는 부분을 보호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만일 굳은살 패드를 구매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거즈 등을 이용하여 굳은살이 있는 부분을 보호할 수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동작으로 인해 발생하는 물리적인 충격과 압력을 줄여주면 굳은살은 더 단단해지지 않기 때문에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위와 같이 굳은살을 관리하고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굳은살이 생기기 시작하면 해당 부위에 가해지는 충격과 마찰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충분한 휴식을 통해서 해당 부위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주면 굳은살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휴식을 취할 때는 물을 이용하여 굳은살이 있는 부분에 수분공급을 해주면 역시 굳은살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굳은살을 방지하기에 앞서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