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T 증후군 뜻 & 예방법

Posted by 세린(Serene)
2019. 8. 15. 17:39 외국계 취업 & 채용 정보/외국계 일상

VDT 증후군 뜻 & 예방법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질병 중 하나인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은 영상기기인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태블릿PC 등을 장시간 사용하여 눈에 피로가 생기고 어깨,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많이 알고 있는 거북목 증후군이나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안구건조증 등과 같은 증상들이 모두 VDT 증후군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 자리에 앉아서 같은 자세로 모니터를 집중해서 보는 경우, 쉬지 않고 계속해서 각종 디스플레이를 보는 경우 상황 등에서 몸에 근육이 경직되어 발생하는 질환들을 통칭하는 의미 입니다. 어깨가 결리거나 목이 뻐근하다거나 눈이 침침하다거나 하는 등의 사소한 질환들도 VDT증후군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급증하고 있는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질환이라서, 디지털 질병이라고도 합니다. 매일 컴퓨터를 보게 되는 직장인들 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로 작업을 하는 프리렌서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증후군입니다. 


VDT 증후군


이러한 VDT 증후군에 가장 좋은 예방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입니다. 장시간 모니터를 보게 되는 상황에서도 1시간 정도 간격으로는 눈을 지긋이 감았다가 떠준다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해주고, 자리에서 잠시 일어나 목과 어깨 등을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능하다면 업무 중간에 산책을 잠시 다녀오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화장실을 가거나 할 때도 그냥 무미건조하게 가지 말고 일어나서 어깨를 한 번 풀어주고 가는 것도 좋고,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 시간 만큼이라도 스마트폰을 보기보다 눈을 감고 잠깐 눈에 휴식을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VDT 증후군은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와 같이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한 번 증후군이 걸리게 되면 본인의 업무 습관 및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는 이상 증상이 계속되기가 쉽기 때문에 애당초 걸리지 않도록 평상시에 신경을 써주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건강검진 등을 할 때도 가능하다면 어깨나 척추, 골반 등에 문제가 없는지 요추, 경추 등과 관련 검사들을 해보면 좋고, 안구와 같은 경우 눈에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휴식을 취해주거나 안과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업무를 하는 동안에는 스트레칭을 해주기 어렵다면 출근 전, 퇴근 후, 주말 등을 이용하여 헬스, 수영, 테니스, 베드민턴, 등산, 걷기 등과 같은 운동을 통해서 굳어 있는 몸에 근육을 풀어주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