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쥬메 양식 및 작성법
외국계 기업에 지원하시는 분들의 레쥬메(Resume) 양식과 작성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알려드릴 방법은 워홀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레쥬메(Resume 혹은 CV)라고 하는 것에는 정해진 양식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워드를 띄어놓고 막상 뭔가를 적으려고 하면 막막한게 사실입니다. 그럴 때는 일단 구글에 Resume, CV, Resume Sample 등이라고 검색하시면 아주 잘 되어 있는 양식과 예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구글에 'Resume'라고 검색을 한 결과인데, 정말 수많은 샘플들이 이미 있습니다. 이 중에서 맘에 드는 형태를 골라서 비슷하게 작성하면 됩니다.
레쥬메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것은 이름, 연락처, 학력 및 각종 경험들입니다. 이런 내용들을 포함하면 신입의 경우 보통 1장 정도, 경력직의 경우 기본적으로 2장 이상의 레쥬메가 완성이 됩니다. 만일 레쥬메 샘플을 보고도 너무 막막하신 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도록 PDF파일의 영문 레쥬메 양식을 첨부 드리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이 포함된 워드파일 형식의 영문 레쥬메 양식이 필요한 분들은 비밀댓글로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시간 날 때 틈틈이 보내 드리겠습니다.
Resume Sample.pdf
참고로 Resume를 제출할 때는 보통 워드나 PDF파일로 제출합니다. 간혹 대학생들나 공무원이신 분들 중에 한글(HWP)로 레쥬메를 작성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는 아직까지 한글을 사용하는 외국계 기업 본적이 없습니다. 또한 워홀 준비하시는 분들의 레쥬메의 경우 무조건 워드파일 혹은 PDF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외국에서는 한글이라는 소프트웨어 자체를 안쓰기 때문입니다.
첨부 해드린 레쥬메 샘플 보시면 왼쪽 상단에 본인의 인적사항을 간략히 적도록 되어 있고, 직무경험, 학력, 수상내역, 언어 능력을 적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본인이 추가하고 싶은 Extra Activity (소위 말하는 대외활동)이 있다면 추가해도 좋고, 오른쪽 상단에 증명사진을 넣어도 됩니다. 정해진 양식이랄 것이 없어서 얼마든지 과감하게 더하고 빼서 본인 만의 이력서를 만들어 가면 됩니다.
당연히 모든 것은 영어로 작성해야하고, 과거에 했던 활동들은 과거동사를, 현재도 진행 중인 활동에는 현재동사를 쓰되, 주어는 나(I)이기 때문에 이에 맞는 동사형식을 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 지난 달까지 했던 인턴 업무 중 비용 처리를 담당했던 업무를 쓴다면, 'Handled PO and its payment based on the tax invoice' 등과 같은 형식으로 쓸 수 있겠습니다.
관련하여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Q&A 게시판 이용해서 문의 주시면, 시간나는 대로 틈틈이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