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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건조증 치료방법

Posted by 세린(Serene)
2019. 7. 28. 11:25 외국계 취업 & 채용 정보/외국계 일상

안구 건조증 치료방법

여름엔 에어컨, 겨울엔 난방으로 항상 건조한 사무실에 있다보면 안구 건조증이 굉장히 쉽게 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라식수술을 한 이후로 안구 건조증이 조금 더 심해졌는데, 수술 한지 반년 정도 지나니깐 그 정도가 굉장히 양호해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시때때로 안구건조증을 피할 수는 없는데 그러다보니 인공눈물을 달고 살고 있습니다. 회사에 인공눈물을 아예 비치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안구 건조증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 인공눈물 사용하기

안구 건조증 환자가 인공눈물을 사용하면 내성이 생긴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제가 라식을 했던 안과도, 인공눈물을 처방받는 안과에서도 인공눈물은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은 우리가 세수 후에 로션을 발라주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튼 살에 로션을 발라서 살이 부드럽게 해줄 수 있듯이, 건조한 눈에 인공눈물로 수분을 공급해서 거친 눈 표면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로션에 내성이 생기지 않듯이, 인공눈물 사용이 내성을 가져온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다만, 다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방부제를 포함하고 있으니,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해야하는 분들은 방부제가 들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해주는게 좋습니다.


안구 건조증

2. 안약 사용하기

인공눈물과 별도로 안구건조증이 심할 때는 안과에 가서 별도의 안약(점안액)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때 주로 처방 받는 약품은 하이드록시프로필 메틸셀룰로스나 카르복시 메틸셀룰로스입니다. 이런 점안액은 사실 의사의 처방 없이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급한 경우 약국에서 바로 구입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구건조 정도가 심할 때는 사전에 의사와 상담을 해보는게 좋습니다. 안구건조에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그 원인에 맞는 안약을 처방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3. 안연고 처방받기

안연고는 보통 안약보다는 찐득한 제질인데 통상 항생물질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구건조로 인해 눈꺼풀이 부었을 때는 안연고를 처방받는 경우가 많은데, 보편적으로 처방되는 안연고에는 테트라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 클로람페니콜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 점안액보다 안구건조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인공눈물이나 점안액으로도 안구 건조증이 해결되지 않을 때, 안과에서 처방을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눈물길에 플러그 삽입술

인공눈물과 점안액 및 안연고로도 안구 건조증이 해결되지 않을 때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눈물길에 플러그를 삽입하여 본인이 원래 갖고 있는 눈물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해서 눈이 뻑뻑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 삽입한 플러그에 눈물과 인공눈물이 저장이 되기 때문인데, 아무래도 눈에 직접적으로 수술을 하는 것이다보니 안구 건조증 정도가 굉장히 심할 때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만일 눈물길 플러그 삽입술 이후에도 안구 건조증이 해결되지 않으면 눈물길을 지지는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수술은 당연히 안과 전문의의 검진과 승인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지 먼저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계 기업 면접 대비 및 준비

Posted by 세린(Serene)
2019. 7. 27. 16:11 외국계 취업 & 채용 정보/취업 정보

외국계 기업 면접 대비 및 준비 방법

국내 기업의 공채와 달리 외국계 기업의 면접은 개인의 스케줄에 맞추어 적당한 날짜와 시간을 협의한 뒤 진행합니다. 면접 일정이 유동적인 것처럼 실제 면접도 개인에게 맞추어 유연하게 진행되는 편입니다. 이는 면접의 난이도가 낮다는 의미는 아니고, 개인의 경력사항에 맞추어 각기 다른 느낌의 면접이 진행된다는 의미이며, 이에 따라 보통의 면접은 1~3명 정도의 면접관과 1명의 지원자로 진행이 됩니다. 여러 지원자를 한 번에 불러서 다대다 면접을 진행하는 국내기업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입니다.

 

1명의 지원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형식으로 인터뷰가 진행되기 때문에 그만큼 그 사람에 맞춰서 면접이 진행됩니다. 가령, 신입부터 2년 미만인 사람을 뽑는 자리라고 했는데, 신입이 면접을 보러왔다면 사실상 업무 경험에 대해서 물어볼 것이 많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이 사람의 전공, 대외활동, 인턴경험 등에 대해서 주로 물어봅니다. 하지만 똑같은 자리에 1-2년 정도의 경력이 있는 사람이 면접을 보러 왔다면, 그 사람이 했던 업무에 대해서 물어보고 평가를 합니다.

 

 

 

외국계 기업 면접

 

이처럼 외국계 기업의 면접은 전반적으로 본인 자신에 대한 것을 많이 묻기 때문에, 제출했던 이력서를 기반으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장단점을 준비하되 이를 영어로도 준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외국계 기업에서는 면접에서 보통 영어를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사항에 대해서도 영어로 얼마든지 질문은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준비할 수는 없으니 최소한의 영어 면접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본인의 이력서에 적혀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질문을 합니다. 향후 하게 될 업무와 유관성이 높았던 경험을 위주로 묻게 되는데, 이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력서의 내용과 채용공고에 적혀 있는 업무내용을 비교해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가령, 채용공고에서 시장조사를 해야하는 직무인데, 본인 이력서에 어떤 프로젝트에서 리서치를 해보거나 경쟁사의 현황을 파악했던 경험 등이 있다면 이런 내용에 대해서 본인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등이 질문으로 들어 오게 됩니다.

카카오페이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 - 클라이언트 개발자

Posted by 세린(Serene)
2019. 7. 26. 17:25 외국계 취업 & 채용 정보/채용 공고

카카오페이 - 클라이언트 개발자 채용전환형 인턴십 채용

저는 주로 외국계 기업 채용 공고가 올라오는 채용 사이트들을 보는데, 그러던 중 오늘은 보기 드문 한국 기업 채용공고가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카카오페이에서 채용 전환형 인턴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우선 카카오페이를 모르는 분은 잘 없을 것 같습니다. 2014년 9월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의 계열사입니다. 그 활용도는 점점 넓어져서 이제 휴대폰으로 결제하고, 돈을 주고 받는 일이 굉장히 간편해졌습니다. 게다가 카카오페이를 사용하는 한 소비자로서 생각을 해보면, 제가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혹은 조금 더 개발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실현되어지는 걸 보면, 끊임없는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드리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이런 카카오페이에서 현재 채용 진행 중인 포지션은 클리언트 개발자 직무로서 신규 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되, IOS 및 안드로이드에 맞춰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개발하는 직무입니다. IOS와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각각 모집하고 있습니다.

개발자 직무이다보니 석, 박사를 선호할 것 같았는데, 지원자격에는 학력에 대한 언급은 딱히 없습니다. 관련하여 IOS개발 직무의 경우 IOS클라이언트 개발 철학에 대한 이해와 관련된 트랜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찾습니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및 UI 개발에 대한 지식이 있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 등 역량에 대한 언급 되어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그 외에 필수조건은 8월 26일부터 바로 근무가 가능해야하며, 이후 11월 22일까지 약 3개월 인턴을 한 뒤 정규직 전환이 되면 근무가 가능한 사람입니다. 평소 핀테크 및 이 분야의 관련 기술을 공부해오신 분들에게 적합한 기회인 것 같습니다. 

전형절차는 서류 - 과제 - 면접 순으로 진행이 되며, 과제 단계에서 안드로이드 및 IOS 개발자에게 필요한 스킬과 역량을 잘 갖춘 사람인지에 대해 평가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인턴십 기간 동안의 급여를 포함하여 보다 자세한 채용 공고에 대한 정보는 댓글에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페이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고, 7월 29일 오후 5시에 마감하기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엑셀에 대하여

Posted by 세린(Serene)
2019. 7. 26. 15:12 외국계 취업 & 채용 정보/외국계 일상

엑셀에 대하여 (부제: 외국계 인사담당자는 엑셀을 얼마나 잘해야 될까?)

오늘은 엑셀에 대해서 한 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인턴으로 근무하던 시절, 지금 돌이켜보면 인사팀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엑셀을 못하는 부장님이 있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저는 열정이 넘쳤기 때문에 부장님에게 부족한 부분을 인턴인 제가 채울 수 있음에 기뻐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나중에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인사담당자로서 실무를 하다보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엑셀의 기능과 함수를 이용해서 유용한 결과 값을 도출해야하는데, 부장이나 되는 사람이 이런 걸 할 줄 모른다는 것은 과거에 해본적이 없다는 것으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사담당자 엑


인사담당자로서 일하며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피벗테이블과 Vlookup 같습니다. 거의 이 둘은 하루에도 열 대번 씩 쓰는 것 같습니다. 직원들 사번을 기준으로 각종 인사 정보를 만들어 내기도 하고, 부서별/팀별/직무별로 몇 명의 직원들이 있는지 등을 볼 때는 피벗테이블을 안쓸 수가 없습니다. 직원이 20-30명 되는 회사면 모르겠지만, 그 이상이 되기 시작하면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필요한 인사 데이터를 만들어 내야 하기 때문에, 엑셀은 정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인사담당자는 엑셀을 전문가 급으로 할 수록 유리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회사 HR 시스템이 직원들의 정보를 다 보여줍니다. 굳이 제가 엑셀로 계산하지 않아도 평균 근속연수나 평균 업무 성과 등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그런데 때에 따라서는 이런 주어진 정보들을 조합하고 분리해서 새로운 자료를 만들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엑셀의 매크로 기능이나 VBA를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알면 필요한 데이터 값을 정확하게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무하면서 보면, 이 정도까지 하는 사람은 잘 없고, 보통은 엑셀에 있는 다양한 함수를 중첩해서 쓸 줄 아는 수준이면 되는 것 같습니다.


함수 중첩이라고 해도 IF함수와 Vlookup 혹은 Count와 관련된 함수들을 중첩하는 정도라서 엑셀 조금만 배운 사람들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다. 상황에 따라서 날짜나 텍스트를 조합하기도 하지만 이건 앞서 말한 기능에 비하면 훨씬 쉬운 함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외국계 기업 인사팀에서 일하고 싶은데 본인이 엑셀을 1도 할 줄 모른다고 하면 당장 엑셀부터 배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인사팀은 인턴일 때부터도 엑셀 쓸 일이 많고, 또 엑셀로 대단한 것을 하지는 않더라도 주어진 자료를 읽고 다룰 줄 아는 최소한의 스킬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사팀 뿐만 아니라 모든 기업에서는 엑셀을 사용합니다. 그 빈도와 사용하는 기능에는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엑셀을 다룰 줄 모른다는 것은 큰 약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기본적인 것 만이라도 엑셀은 꼭 배워둬야 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졸릴 때

Posted by 세린(Serene)
2019. 7. 26. 13:59 직장생활

회사에서 졸릴 때 졸음 쫒는 방법

직장에서 점심을 먹고나면 오후 2-3시까지 정말 졸립니다. 이후 차라리 4시경이 되면 배가 고픈데, 그 전까지 졸음이 유난히 밀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졸음 쫒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소개합니다.

회사에서 졸릴 때



1. 간단한 스트레칭

잠이 쏟아질 때는 그걸 이겨내려고 자리에 앉아서만 노력하기 보다 차라리 아예 일어나서 움직여주는게 좋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목, 어깨, 허리 스트레칭을 해줌으로써 잠이 조금 달아나게 할 수 있습니다. 20-30초 정도의 간단한 스트레칭 만으로도 몸을 쭉쭉 뻗어줌으로써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이를 통해 잠이 달아나도록 도움을 줍니다. 

2. 지압

만일 스트레칭을 할 상황이 못되거나, 스트레칭을 해도 잠이 깨지 않을 때는 몸에 여러 군데를 지압해주세요. 정수리, 뒷목, 손등, 무릎 아래, 귓볼 등을 가볍게 지압하고 마사지 해주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정수리 같은 경우 손가락 끝으로 톡톡 쳐도 좋고, 머리 마사지기를 이용해도 좋습니다. 평소에 졸음이 오는 현상을 자주 느낀다면, 사무실 자리에 지압기를 구비해두어 틈틈이 뒷목이나 손등(엄지와 집게 손가락 사이)을 눌러주는 것도 좋습니다. 
지압을 할 때는 너무 강하게 누르지 말고, 약한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만 눌러서 해당 부위에 자극이 가는게 느껴지면 충분합니다. 

3. 가벼운 산책

약간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아예 사무실을 나와 잠깐 산책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10분 정도의 짧은 산책만으로도 햇볕을 쐬주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당장 처리해야하는 급한 업무가 밀려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 산보를 통해서 정신을 환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4. 목캔디와 같은 사탕 (예: 이클립스, 호올스 등)

근처 편의점에서 호올스, 이클립스, 목캔디 같은 사탕 등을 사서 자리에 구비해두고, 졸음이 쏟아질 때 하나씩 먹으면 잠을 깨는데 도움을 줍니다. 입 속과 목이 시원해지면서 쏟아지는 졸음으로부터 정신을 차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이런 사탕류들은 당분이 많이 들어 있으니 과다한 섭취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갑상선 비대증 증상

Posted by 세린(Serene)
2019. 7. 26. 13:36 외국계 취업 & 채용 정보/외국계 일상

갑상선 비대증 증상 

직장인들이 건강검진을 하고 나면 정말 심심찮게 발견하는 질환 중에 하나가 바로 갑상선 비대증 입니다. 갑상선 비대증은 갑상선종을 의미하는데, 이는 갑상선 호르몬인 트리요오드티로닌(T3)과 티록신(T4)의 분비가 과도하게 일어나거나 너무 적게 나와서 생기게 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비대증 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층, 갑상선 기능 항진증도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에 하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다는 생각이 들면, 구체적으로 어떤 질환인지 병원에 가서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갑상선 비대증




여러 갑상선 질환 중에서도 갑상선 비대증(갑상선종)은 갑상선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있는 증상을 말하며, 보통은 남자보다 여자한테 더 자주 발생합니다. 갑상선이 부풀거나 종양이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다보니, 때에 따라서 손으로 목 앞 쪽을 만졌을 때 혹과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갑상선 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손으로 목을 만졌을 때 외에도 아래와 같은 갑상선 비대증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볼 것을 권장 드립니다.

  • 호흡곤란
  • 목이 붓거나 조이는 듯한 느낌
  • 침 삼킴 곤란
  • 기침
  • 목이 자주 쉼
  • 쌕쌕 거리게 되는 경우

이런 갑상선 비대증의 원인으로는 요오드 결핍, 그레이브스 병, 하시모토병, 갑상선 결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갑상선 비대증에 가장 흔한 원인은 요오드 결핍증인데, 요오드 결핍증은 적당량의 유제품과 계란 섭취를 통해서 보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을 평소에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요오드 뿐만 아니라 셀레늄과 비티민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이 과도하게 섭취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갑상선 비대증 외에도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인데, 이로 인해 몸의 대사 과정이 느려집니다. 반면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었을 때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몸의 대사가 평균보다 과도하게 활발히 일어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 갑상선을 자극하는 면역 글로불린이 생성되고 갑상선에 염증과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유발되기 시작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비하면 덜 흔하긴 합니다.